여름철 전기요금 폭탄 막는 에어컨 절전 꿀팁 7가지

여름철 전기요금이 걱정되시죠?
특히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한 달 요금이 2~3배로 훌쩍 뛰기도 합니다.
하지만 조금만 신경 써도 에어컨 전기요금을 최대 30%까지 절약할 수 있어요.
오늘은 전기세 아끼는 실전 팁 7가지를 정리해드립니다.

1. 에어컨 적정 온도는 26~28도

여름철 냉방 시 에어컨 온도를 1도만 높여도 약 7%의 전기절약 효과가 있습니다.
선풍기나 써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체감온도는 더 낮아져, 온도를 더 높게 설정해도 시원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.

많은 분들이 외출할 때마다 에어컨을 끄는 경우가 있는데, 인버터 방식의 에어컨은 오히려 계속 켜두는 것이 전력 소비를 줄이는 방법입니다.
외출이 1시간 이내라면 꺼두기보다 그대로 두는 게 효율적입니다.

커튼, 블라인드, 단열필름 등을 활용해 외부의 열을 차단하면 에어컨 냉방효율이 20~25%까지 증가합니다.
특히 남향 창문이 있는 집은 아침부터 열 차단에 신경 써야 냉방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.

먼지 낀 필터는 냉방효율을 10% 이상 저하시킬 수 있어요.
에어컨 필터는 주 1회 물 세척 후 그늘에서 완전히 말려 재사용하면 됩니다.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.

에어컨 브랜드별로 특화된 절전 기능이 있는 것 알고 계셨나요?

설정만 잘 해두면 자동으로 에너지 절약이 가능합니다.

선풍기나 써큘레이터를 함께 돌리면 냉기가 방 전체에 빠르게 퍼져 냉방 시간이 단축됩니다.
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지 않아도 실내 전체가 시원해지고, 냉방 온도도 낮출 수 있어요.

취침 중에는 체온이 내려가므로 타이머를 설정하거나 수면 모드를 활용하면 불필요한 냉방을 방지하고 전기 절약이 가능합니다.
수면 시간대별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면 더욱 효과적이에요.

이 7가지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여름철 에어컨 전기요금을 20~30% 줄일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.
에너지바우처나 전기요금 복지 할인제도와 함께 활용하시면 더욱 좋겠죠?